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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총단결로 생존권을 사수하자!
| 울산지부 | 조회수 789
문서번호 : 울산04-09-03 발송일 : 2004년 09월 10일
수 신 : 전조합원
참 조 : 분회장
발 신 : 현자노조 판매본부 울산지부장
제 목 : 울산지부 총단결로 생존권을 사수하자!


1. 노동조합 발전과 현장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동지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동지여러분!
차한대팔기 어려운 시장 상황속에서 생존권을 사수하시느라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3. 사측은 올초 조합과 협의 없는 일방교육 시행으로 단협위반의 도발을 저질러 우리들을 분노시켜 투쟁을 야기하더니 이번에는 대리점 활성화로 인하여 우리의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구조조정의 수단으로 삼으려 온갖 획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4. 또한 노동조합에서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을 배치하자 불법을 운운하며 미친말 뛰듯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방해 음모와 함께 영업현장의 어려움을 도외시 한 채 노동강도 강화탄압을 일삼는 사측의 작태를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5. 울산지부에서는 사측과 일선관리자에게 분명히 경고합니다.
플랭카드 및 대.소자보 부착의 홍보물은 단협 16조(홍보활동의 보장)에 의한 정당한 방법인데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탄압을 자행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 입니다.

6. 각 분회장님께서는 홍보물을 훼손하거나 방해하는 관리자가 있을 시 즉각 지부로 연락 바랍니다.

7. 이번 투쟁은 연초에 전개된 교육투쟁과 성격이 다릅니다.
우리 직영 노동자의 생존권과 바로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것입니다.
다소 힘들고 어렵더라고 집행부를 중심으로 한치의 흔들림 없는 지침완수 및 총력투쟁을
당부 드립니다.

8. 동지여러분! 이번 투쟁을 기필코 승리하여 생존권을 반드시 쟁취합시다.
노동조합에서는 강력한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지부에서도 늘 현장과 함께 승리하는 그날까지 투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판매본부 울산지부장 김 종 일